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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공회주 덕톡회에 배포한 배포본입니다.
이게... 이렇게 길어질 생각이 아니었는데.
후기 부분에 뒷설정을 꽤나 풀어놓았기에 본의 아니게 오랜만에 사족을 덧붙입니다.
후기를 적당히.. 어... 편집했어요!
어쩐지 사랑이 시작되기 전 인트로 느낌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한국에서 작은 꽃집을 운영하다 마피아펜스와 우당탕탕 엮이는 대사건이 될 예정이었는데요... 왠지 한국에 정장 입고 돌아다니는 예쁜 마피아 생각하니까 좀 웃겨서 나폴리로 보냈습니다.
세르펜스의 감정은 무척 무거워서 사랑을 인정하는 과정을 좀 더 자세히 다루고 싶었어요.
안드레아 그레코는 세르펜스가 꽃집에 자주 가게 되는 이유를 만들어주려고 등장시킨 모브고요.
개인적으로 나중에 면허정지 유지스, 마피아 세르펜스, 신념과다 헌병 윈스톤, 나는 왜? 유선우 넷이서 펜스네 조직을 무너트리는 일루미나티 설정도 생각해 두고 있습니다. 스케일이 커서 쓰진 않겠지만요ㅋㅋ...ㅋㅋ
서로 첫눈에 빠짐과 동시에 자신의 감정을 의심하다 우리 이정도면 사랑이라 인정하죠! 라는 합의를 거쳐 사랑을 키울 두 사람입니다만, 사실 세르펜스는 본인 생각보다 더 멋진 사랑을 하고 있어요.
라일락의 꽃말은 일부러 적어두지 않았으니 살짝쿵 검색해주세요.
또한 첫 장면은 마지막 장면과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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